<br /> <strong>소방청, 최종 합격 5월 발표&hellip;1월 전국 임용<br /> 퇴직 공백 완화&middot;겨울철 화재 대응 강화 목적</strong><br /> <br /> 2026년부터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 시기가 두 달 앞당겨져 최종 합격자는 5월에 발표되고, 이듬해 1월 임용된다.<br /> <br /> 13일 소방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과 신임 교육 일정이 대폭 앞당겨져,<br /> 전국적으로 모든 신규 인력이 이듬해 1월 &nbsp;정기 인사 시기에 맞춰 적기에 임용된다.<br /> <br /> 기존에는 3월 말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과 면접시험을 거쳐 7월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.<br /> 이후 각 시도 소방학교에서 약 6개월 동안 교육을 수료해 대부분 이듬해 3월 정식 임용됐다.<br /> <br /> 하지만 연말마다 퇴직자 공백과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 사이에 시차가 발생하며<br /> 화재가 잦은 겨울철에 소방력 충원이 지연되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.<br /> 또한 최종 합격 시점부터 정식 소방관으로 임용되기까지 수험생들의 대기 기간이 길다는 지적도 나왔다.<br /> <br /> 소방청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채용&middot;신임 교육 일정을 약 2개월 이상 앞당겼다.<br /> <br /> 내년부터는 필기시험이 3월 초에 시작돼 신속한 채용 절차를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계획이다.<br /> 전국 신임교육 일정은 7월부터 12월까지로 통일하고, 정기 인사 시점인 1월에 임용하는 체계를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.<br /> <br /> 한선 소방청 교육훈련담당관은 &quot;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시도와 협의해 세부 일정도 빠르게 공고하겠다&quot;고 밝혔다.<br /> <br /> 채용 일정 변경에 관한 사전 공고문을 이달 14일부터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에 게시될 예정이다.<br /> <br /> (출처 : 뉴시스)<br /> <br /> <br /> <strong><a href=&quot;https://www.newsis.com/view/NISX20250711_0003248569&quot; target=&quot;_blank&quot;>▶ 기사 원문 보기&nbsp;</a></strong><br /> <br /> &nbsp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