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br /> 소방청은 변화하는 재난환경과 등을 반영해 2026년부터 전국에 적용할 &#39;신임 소방공무원 교육 운영기준 개편&#39;에 본격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.<br /> <br /> 이번 개편의 핵심은 ▲ 기후위기와 대형&middot;복합 재난의 증가에 따른 현장 대응 역량 강화 ▲ 세대별 학습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<br /> ▲ 현업 적용 중심 교과과정 개편 ▲ 정례 교육 개편 체계 마련 등이다.<br /> 특히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무 훈련 시간을 교육의 85%까지 늘리고,<br /> 이론교육은 핵심 교과목 중심으로 구성하되 법정&middot;소양 과목 등은 온라인 콘텐츠 학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.<br /> <br /> 시도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&#39;지역 맞춤형 특화교육&#39;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성도 강화한다.<br /> <br /> 산불이 많이 나는 지역엔 산림 화재 훈련을, 대도시에는 초고층&middot;지하 재난대응 훈련을 특화하는 등 지역의 수요와 위험 요인을 반영하는 식이다.<br /> <br /> 이를 위해 소방청은 지난 16&sim;18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 소방교육기관과 함께<br /> &#39;신임 소방공무원 교육 운영기준 개편 합동회의&#39;를 열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.<br /> <br /> 한선 교육훈련담당관은 &quot;이번 개편은 세대별 학습방식과 현장 직무특성을 모두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 혁신의 출발점&quot;이라며<br /> &quot;변화하는 재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개편해 나가겠다&quot;고 밝혔다.<br /> <br /> (출처 : 연합뉴스)<br /> <br /> <br /> <br /> <strong><a href=&quot;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50721075700530?input=1195m&quot; target=&quot;_blank&quot;>▶ 기사 원문 보기</a></strong>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&nbsp;